<특징주> 일양약품, 신약 허가 취득에 ‘상한가’

2012-0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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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일양약품은 전일 백혈병치료제 신약 승인을 취득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일양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4.88%(4850원) 오른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일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약 승인을 취득했다”며 “이로인해 인해 2차 치료제로 본격적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보험약가는 기존 글리벡이나 타스그나보다 약 30% 저렴하게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전일 재료 노출로 인해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PPI치료제 ‘놀텍’과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의 신약 허가와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수출 등 신약 모멘텀을 감안하면 2012년은 일양약품의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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