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장, 새해 발로뛰는 행보시작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우동인 안산소방서장이 임진년 새해들어 발로 뛰는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 서장은 지난 3일부터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나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5가지 추진방침을 전 직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직접 순회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별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교육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방지교육과 친절도 향상, 금품,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금지, 안전한 현장 활동, 강인한 정신 및 훈련의 생활화, 재난사고 총력대응 등이다.

이날 우동인 서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깨끗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