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설맞이 돼지고기 소비 캠페인

2012-0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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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홍보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설 맞이 한돈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편리하게 한돈햄을 살 수 있도록 드림쇼핑몰(dream.han-don.com)을 열고 국내 13개 브랜드에서 만든 다양한 수제 한돈햄 세트를 판매한다.

한돈 햄을 든 돈돈이를 집안으로 들여 새해 복을 기원하는 '복드림' 이벤트도 연다.

매일 30명을 추첨, 한돈햄 선물세트와 주유상품권을 선물하게 된다.

행운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기아차의 박스카 레이를 비롯해 총 1320명에게 선물을 추첨해 제공한다.

오는 9~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오프라인 복드림 이벤트도 여는데, 경품 이벤트와 함께 한돈햄 시식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을 100% 원료로 만든 고급 수제햄을 명절에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추석, 설 명절에 걸쳐 4회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병모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돈햄 드림캠페인을 통해 전체 돈육 생산량 중 육가공품에 사용되는 원료육 사용량을 매년 2%씩 성장시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또 "국내 돈육시장이 삼겹살에 편중되다 보니 전체적인 가격구조나 유통구조가 왜곡돼 있는 측면이 있다"며 "안심과 뒷다리살(후지), 앞다리살(전지) 등을 활용한 햄 시장을 키워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돈육생산량 중 육가공 소비율이 2009년 14.7%에서 2015년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이 위원장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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