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중학생이 후배 금품갈취 신고에 수사 나서

2012-0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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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중학생이 후배 금품갈취 신고에 수사 나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광주경찰이 중학생이 후배들 금품을 상습갈취한다는 신고에 수사에 나섰다.


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중학교 3학년생인 A(14)군이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2학년생인 B(13)군 등 2명을 협박, 수십차례에 걸쳐 40여만원을 빼앗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의 아버지는 최근 아들로부터 피해 사실을 접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군에 대한 조사를 벌여 가해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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