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영통신 신화망(新華網)은 광둥성 광저우시(廣州市)의 중산(中山) 대학교에서 한 교수가 ‘해리포터와 유전학’이란 과목을 개설해 중국 마이크로 블로그인 웨이보(微博)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사실이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과목을 개설한 교수는 “이미 해외의 많은 과학자들이 ‘해리포터’를 의학, 생물학 분야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며 “어려운 유전학 과목을 ‘해리포터’라는 영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고자 이번 과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