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새 멤버 경리, 강렬한 이미지 선봬

2012-0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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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나인뮤지스 새 멤버 경리가 강렬한 이미지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경리는 부스스한 머리에 잔뜩 번진 메이크업으로 퇴폐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짙은 스모키 눈화장과 붉은 입술은 창백한 얼굴과 강렬한 색채 대비를 이루고 있다.

신인배우의 모습을 반듯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스타제국 관계자는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야말로 신곡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리의 이미지 컷 뿐 아니라 경리 자체가 티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21살인 경리는 보컬과 댄스실력을 겸한 재원으로 원래 솔로 데뷔를 준비했던 인재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경리는 다른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170cm의 장신이며, 춤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나인뮤지스는 11일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8인조로 멤버를 정비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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