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새로운 핵심기술·정보·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 등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장소 269여 개소에서 442회에 걸쳐 4만1천 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선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영농현장에서의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교육하되,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있었던 문제점 해결 방안, 새로운 핵심기술, 농촌리더십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영농기술반과 농촌자원반, 농업경영반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영농기술반은 식량작물(벼농사, 친환경농업, 전작),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촌자원반은 농촌생활자원의 개발과 전통문화, 기능성 운동 등 농촌 활력화 및 건강한 농업인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또 농업경영반 교육은 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장 경영을 내실화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도 농업기술원로 문의하면 되고, 홈페이지(nongup.gg.go.kr)에서 교육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서로 합심해 우리 농업을 강한 체질로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