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해 31일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장에서 금품을 훔친 박 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9시 5분경 종각역 3번 출구 종로타워 앞 횡단보도에서 타종 행사를 구경하던 여성 A씨의 핸드백 속 지갑을 훔치려다 덜미를 잡혔다.박 씨는 자신의 상의로 A씨의 핸드백을 덮고 지갑을 꺼내던 중 경찰 특별단속반에 체포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