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 강남역서 “2012 해피 뉴 이어”

2012-01-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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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쇼에 카운트다운 이벤트까지… 5000여명 ‘눈길’

행사에 참가한 내외국인들이 새해를 축하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1일 0시를 전후로 서울 강남역 인근서 대규모 신년맞이 이벤트를 펼쳤다. 약 5000여 명이 이를 지켜본 것으로 회사 측은 집계했다.

회사는 전일 밤 9시부터 강남역 인근 CGV빌딩과 좌우 대형건물을 활용, 자동차와 희망, 사람을 주제로 옥외 미디어아트와 레이저 쇼를 펼쳤다.

또 새해 30분 전부터 밴드 공연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준비했다. 0를 외치는 순간 강남역 인근에 설치됐던 90개의 위시볼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회사는 직후 CGV 빌딩 옥외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김연아 등 스타와 일반인 축하 메시지 영상을 내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더 화려한 볼거리로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능가하는 새 연례 이벤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 현대차 제공)

새해맞이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있는 강남역 일대를 건물 위에서 포착한 모습. (현대차 제공)
새해 직후 '위시볼'을 하늘로 띄우는 동시에 김연아의 신년축하 메시지가 소개되고 있다. (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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