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번에는 '반값한우사골' 선보여

2011-12-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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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29일부터 1주일 동안 ‘한우 보양 식품 모음전’을 열고, 겨울철 인기 보양식 한우사골과 반골을 반값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한우 사골·반골(100g)을 980원에 △우족(100g)을 1880원에 △잡뼈(100g)를 3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사골과 잡뼈 등 보양식품 겨울철 소비량이 1년 매출의 70%가 넘는 점을 고려해 한우협회·축협과 공동으로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는 ‘새해맞이 떡국재료 모음전’도 함께 진행해, 국내산 쌀로 만든 떡국떡(1㎏)을 5500원에, 한우 국거리(100g)를 3200원에 준비했다.

홍성진 한우 바이어는 “최근 공급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겨울철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한우 사골을 판매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가운데 가장 싸게 한우 보양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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