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 학생들이 야생동물의 먹이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최근 수동면 천마산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남양주시지부 회원과 시청 공무원, 수동중학교 학생, 육군 73사단 장병 등이 참가했다.
또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기 위해 설치된 올무, 덫 등 불법엽구를 수거했다.
특히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 주택가로 내려왔다가 포획된 말똥가리, 너구리, 황조롱이 등 야생동물을 방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