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보건소, 새해맞이 금연결심 집중기간 운영

2011-1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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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서구보건소가 지난 26일(월)부터 새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새해맞이 금연결심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각 동에 현수막을 게첩하고, 구 홈페이지 및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금연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맞춤형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금연침 시술도 하고 있다.

또한 금연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휴대전화로 격려문자 및 상담예약일 알림 문자를 보내기도 하며,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1만 원상당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인천시 금연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금연클리닉에 4,190명이 등록했으며, 45.4%가 6개월 금연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홍춘명 서구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식시간에도 교대근무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 결심자들이 새해 금연에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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