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지역주민과 ‘나눔사랑’ 실천

2011-12-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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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끝전 사랑,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국공항은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쟌쥬강의 집, 지온보육원 등 지난해 부터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부근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성금 1,000만원과 쌀, 고기 등 각 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끝전모으기 행사와 사내 커피판매 수익금을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한국공항은 지난해 사내 자원봉사단 ‘함사세(함께사는 세상)’를 결성, 지역 보육원 봉사활동 및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 활동 등 나눔경영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

한국공항 김흥식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전 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급유, 항공화물 조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생수인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 지게차 렌탈사업, 광산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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