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100년만의 귀환도서 첫 특별전

2011-12-26 10: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약 10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 조선왕실 도서들이 일반 국민과 만난다.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이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을 27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왕조도서 150종 1205책이 지난 6일 완전히 반환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다.

귀환 도서 중 81종167책 분량인 의궤(儀軌)는 26책 정도가 전시되며, 기타 일반도서 69종 1038책은 서가식으로 꾸며 모두 내놓는다.

귀환 도서 외에도 이번 특별전에는 이들 귀환본과 짝을 이루는 고궁박물관 소장 왕실 유물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2월 5일까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