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전국 6개 시·도에서 53건이 발생했으며, 경기도 전체 18건 중 북부청 소관 지역은 지난 1월 18일 최초 발생부터 5월 16일 최종 발생까지 4개 시·군 4건이 발생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 및 재발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수이북 가금류 전 농가(78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책임예찰을 실시하고 있고, 이와 함께 농가로 하여금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을 시행하도록 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입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도래지내 야생조류와 인근지역 가금류 농장,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장, 전통시장에 출하된 가금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순회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홍보 리후렛 800부를 제작 배부·홍보함으로써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