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6차선 남부순환로와 2차선의 측면도로가 함께 있는 구간으로 도로의 높이가 서로 달라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 0.5~4m 높이의 옹벽으로 구분된 상태다. 그러나 옹벽이 설치되면서 개봉동과 오류동 방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도로 이용이 제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도로의 높이를 맞춰 옹벽을 제거하고 남부순환로와 측면도로 사이에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설계를 거쳐 2013년 이후 착공해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남부순환로 인접 지점의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현재 5차로인 오류IC교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