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원주 동부가 3점슛 5방을 성공시킨 안재욱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서울 SK는 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농구에서 동부는 SK를 76-59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동부 안재욱은 3점슛 5개를 포함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 김주성과 윤호영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2위 안양 KGC 인삼공사와 1.5경기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SK는 7연패 늪에 빠지며 부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