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한국 국적기 최초 비엔티엔 운항

2011-12-22 14:44
  • 글자크기 설정

인천-비엔티엔 운항 개시 및 현지 환영식 진행”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진에어(www.jinair.com)는 지난 21일 한국 국적기 최초로 인천-비엔티엔 노선의 운항을 개시하며 한국시각으로 오후 3시경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의 왓타이 공항 주기장에서 도착 환영 행사를 가졌고 22일 밝혔다.

인천-비엔티엔 노선을 2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주 2회(화, 토)로 운항한다.
진에어의 투입 여객기 LJ701편이 인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비엔티엔 현지 시각으로 오후 12시 30분에 도착해 LJ702편이 오후 1시 30분에 비엔티엔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 5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국내 최초 직항편 운항에 따라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현지 주재 한국 정부 관계자 등 양국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해 비엔티엔에 도착한 LJ701편 앞 공항 주기장에서 꽃다발 전달식과 테잎 커팅 등의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한국과 라오스는 최근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하는 등 양국 항공 시장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며 “진에어가 그런 가능성을 제일 먼저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