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서예가 장진펑(張金鵬)이 2012년 흑룡띠를 맞아 19일 후베이(湖北) 샹양(襄陽)시의 운동장 트랙에서 만개의 '용(龍)'자가 쓰인 서예 작품 '완룽(萬龍)'을 소개하고 있다. 장진펑은 전국 각지의 유명 탑본 등에 나타난 '용'자를 취합해 갑골문 금문 예서 해서 전서 등의 서체를 표현했으며 총 길이 380m의 완룽을 완성하기까지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샹양=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