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NCSI 조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오픈마켓 사이트를 이용해 2회 이상 상품을 구입한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픈마켓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2010년 10조 5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오픈마켓은 전체 온라인 시장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영향력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오픈마켓의 NCSI 편입은 오픈마켓이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산업의 품질경쟁력을 측정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G마켓은 생활용품과 식품의 온라인 시장확대와 최저 판매수수료를 통한 생필품의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중소영세상인들의 판로 확장을 위한 수출 지원·지자체 판매자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 활동과 해외 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앞장섰다.
G마켓 박주만 대표이사는 "오픈마켓을 실제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측정한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만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여 쇼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