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충무훈련에서 10개 분야 실제훈련 종목에 대해 충분한 훈련준비와 민·관·군·경 간 확고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매4년 주기로 실시하며 인력·차량·건설기계 등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자원동원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긴급복구 및 테러·재난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비상대비실제훈련이다.
특히, 경기도는 자원동원 훈련에서 기술인력 300명(94.9%), 차량동원 191대(97.9%), 건설기계동원 76대(100%)로 높은 응소율을 기록했으며,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테러대비시범훈련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 민방위대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중앙강평보고회 시 매우 탁월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금년도 충무훈련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민·관·군·경이 합심해서 이뤄낸 결과물로써 훈련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도민과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