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임직원 차익실현 올해만 800억 위안에 달해

2011-12-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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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국의 A주 증시가 또 다시 벤처캐피털과 상장회사 주요임직원들의 차익실현 발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A주 증시 상장 기업의 주요 임직원들이 유통시장에서 총 6070건의 매매를 실행해 총 매도 주식수는 56억7000 주, 매도 액수는 시총 794억9976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5일까지 152개 차이넥스트(ChiNext, 차스닥) 기업이 총 909번 보유지분을 매각했으며 그 규모는 4억4866만 주이고 시가총액은 98억4만2000 위안인에 달해 차이넥스트가 차익실현의 텃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유지분 매각규모가 가장 큰 회사들 중에는 금융, 제조, 부동산 기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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