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서울 코엑스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전시되는 기아차 아트카 ‘레이 디스코’. (회사 제공) |
메인 전시작인 ‘레이 디스코’는 이달 5일 출시한 경형 박스카 ‘레이’에 클럽 라운지를 테마의 다지인을 더한 것. 외부 전체에 반짝이는 레드 스팽글 소재를 사용했다.
또 별도의 조명 시설을 설치, 스팽글 소재가 빛을 반사하며 연출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전시된 기아차 디자이너의 아트워크를 감상중인 관람객 모습. (회사 제공) |
이 회사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높이고, ‘디자인 기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 프로젝트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역시 이들의 중간 결과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이 디스코’는 기아차 디자인의 꿈과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이 주제와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디자인 축제다. 올해는 14일 개막, 5일 동안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