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드디어 한국 진출한다

2011-12-15 18: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세계 최대 가구회사 이케아가 한국에 회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1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의 한국법인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가 최근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주소를 두고 회사 설립 등기를 마쳤다.

총자본금 300억원으로 스위스인 패트릭 슈루프(Patrick Schurpf·44) 씨가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이케아는 조만간 국내에서 대규모 점포를 세우고 한샘, 리바트 등 국내 업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구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케아가 통상 5000평 이상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는 점으로 볼 때 실제 점포를 열기까지는 2∼3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스웨덴에서 설립된 가구회사로 젊은 층을 주로 공략하고 있으며 고객이 스스로 조립하는 DIY(Do It Yourself)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