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15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야인 시절 직접 불러주셨던 분”이라며 고인을 회고했다.박 전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그는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크리스마스 전날 우리 부부에게 점심을 사주시며 나라를 위해 고생했다며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SLS그룹 술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조사에서 할 이야기는 다 했다”며 말을 아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