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1 서울떡볶이&쌀면 페스티벌’은 매년 5만 여명이 참석하는 음식문화 박람회로, 떡볶이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기존의 떡볶이페스티벌을 넘어 쌀면까지 콘텐츠를 확대하여 문화·산업적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또 떡볶이 & 쌀면 페스티벌을 통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2011 서울떡볶이 & 쌀면 페스티벌’은 ‘상상 그 이상의 떡볶이 & 쌀면’을 주요 테마로 하여 떡볶이와 쌀면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고루 아우르면서 문화·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해마다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다양한 떡볶이를 선보이는 “세계떡볶이 & 쌀면 요리경연대회”와 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쌀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가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떡볶이 & 쌀면’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맛거리 체험관에서는 떡볶이 포차거리가 조성되어 떡볶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떡볶이가 선보인다. 추억의 DJ쇼, 떡볶이 놀이터 등의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더 사랑하자’ 등의 행사를 통해 가족, 연인, 어린이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