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55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경찰 당국자는 콜카타 시 인근에서 밀주로 인해 치료 중인 주민 130여명 가운데 상태가 심각한 사람이 많아 전체 사망자가 100명을 넘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문제의 밀주를 제조하고 판매한 일당 4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인도 슬럼가에서는 싸구려 밀주가 판매되고 있으며 화학물질이 포함된 밀주로 인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중독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