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동성 확대 위한 통화완화 정책 가능성”<KB투자증권>

2011-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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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KB투자증권이 중국이 유동성 확대를 위한 통화완화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14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중국 내부적으론 유동성 확대를 위한 통화완화 정책을 취할 수 있다”며 “다만 지급준비율, 예대금리의 큰 폭 인하보다는 대출규제 완화, 직접적 유동성 공급 등 미세조정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중국의 통화완화 선회로 이르면 4개월 이내 경기회복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추세 속에서 중국의 행보와 영향이 주목된다”며 “일단 유럽 부채위기에 대한 중국의 역할은 무역수지의 일부인 연간 EUR 380억 가량의 유로화 표시국채를 매입하는 것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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