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산품 가격 다시 '들썩'

2011-12-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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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한동안 내림세를 보였던 농산품 가격이 위안단(元旦 양력 1월1일) 춘제(春節, 설) 등 '소비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다시 들썩이고 있다고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 14일 보도했다.

신화사 전국 농부산품 및 농자재 가격 관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 10월 이후 첫 오름세를 보였고 채소 가격도 다시 뛰는 등 식품가격이 12월들어 일제히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1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4.2% 오르는데 그치고 특히 식품가격이 전달대비 하락했다고 밝혔으나 연말연시 소비가 농산품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12월과 내년 1월까지 물가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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