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왼쪽)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라이온즈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을 체결 후 김인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라이언킹' 이승엽(35)이 '삼성맨'으로서 다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5일 오후 삼성과 총액 11억원(연봉 8억원, 옵션 3억원)에 재입단 계약을 체결한 이승엽은 오는 13일부터 경산 볼파크에 출근해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 8년(2004~2011년) 간의 일본 프로야구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이승엽이 훈련을 거치며 내년 시즌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