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축사에서 “사랑재에서 국회의원들이, 또 외국의 귀빈들이 같이 담소하며 한강물 같이 맑은 마음으로 나랏일을 서로 협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 의장 내외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권오을 사무총장·유재일 도서관장·주영진 예산정책처장·심지연 입법조사처장·윤원중 의장비서실장·김성곤 입법차장·구희권 사무차장·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또 현판 제작에 참여한 서예가 양진니·각자장 김각한·칠장 정수화 씨와 사랑재를 설계한 대목장 신응수 씨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