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조 청장이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만한 책이 부족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 한번 읽고 서가에 꽂혀있는 헌책들을 모아 기증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후 선뜻 백여권의 양서를 내놓으
면서 시작됐다.
조 청장은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증한 책들을 통해 책이 부족한 이웃과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부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랑의 책 모으기’행사를 개최해 아깝게 버려지는 책들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