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세계 28개국 285개 업체가 참가하여 특색 있고 재미난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행사 개최지역인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테마동물원 쥬쥬의 마스코트인 오랑이(오랑우탄)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방문객들을 반기며 능청스럽게 기념사진도 함께 찍는 등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메주 만들기(파주시), 연ㆍ제기 만들기, 떡메치기(농촌관광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방 특산물 맛보기행사 등이 알차게 진행된다.
오는 11일까지 ‘겨울여행’을 테마로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나들이에 제격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