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본국채 대량 매도

2011-12-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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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세계 최대외환보유국인 중국이 10월 일본 국채를 대량 매도했다.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는 일본 재무성 발표를 인용, 중국이 지난 10월 8530억엔(한화 약 12조5000억원)어치의 일본 국채를 매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에 관해 애널리스트들은 엔화 가치가 절하되고 있는 가운데 환차익을 생각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현재 엔화 가치는 역대 최고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국채 수익률도 연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6일 오전10시15분 도쿄시장에서 1.0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초대비 0.1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미국 국채 10년물에 비해 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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