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치원 첫 방문

2011-1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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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휘경유치원을 방문했다.
 
 유치원 방문은 오는 14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인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고 유아 교육 과정인 요리실습, 게임, 그림그리기 수업에도 참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취임 후 첫 유치원 방문을 통해 내년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5세 아동에게 보육료와 유아학비 전액(월 20만원)을 지원하는 ‘누리과정’을 포함해 유아 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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