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사막에서 비행사를 만났던 어린왕자는 별로 돌아갔다. 이 책은 세월이 흘러 10대가 된 어린왕자가 길에서 만난 '나'와 함께 길을 가며 이야기 나누는 내용이다. 2010년 아르헨티나에서 출간된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는 6만5000부가 팔렸다. 원저자 생텍쥐베리의 종손인 프로드릭 다아게는 "생텍쥐페리가 살아 있었더라면 사람에게 남겼을 메시지 였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어린왕자는 과연 세월 흘러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 줄까. 독자에게 잔잔한 깨닫음을 선물한다. 216쪽. 1만2000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