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본청약,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1순위 마감

2011-12-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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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특별공급 이어 ‘매진행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강남권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특별공급에서 노부모 부양도 1순위에서 마감됐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는 전체 58가구 모집에 518명이 접수해 평균 8.9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앞서 7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 블록별로는 A1-8블록이 22가구 모집에 113명이 신청해 평균 5.14대 1, A1-11블록은 36가구 모집에 405가구가 접수해 평균 11.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A1-11블록의 전용 84㎡로 5가구 공급에 186명이 신청해 3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입지를 갖춘 마지막 반값 아파트가 될 전망이어서, 본청약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됐다.

한편 9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75점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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