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다양한 디자인 눈길…편안함과 스타일 두마리 토끼 잡았다

2011-12-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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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 크록스(한국 지사장 유명식)가 7일 서대문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2012 F/H(fall/Holiday)트레이드 쇼’를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2012 F/H 컬렉션은 기존의 클로그(일명 못난이 신발)과 다른 주니어·골프·아웃도어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대 여성을 주 고객층을 타겟을 삼은 크록스는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였다.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유명식 한국 지사장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화려한 뱀피무늬로 뭇여성의 시선을 사로잡은 부츠라인은,  신발 안쪽의 쿠션감과 신발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는 편안한 착화감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가죽을 사용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편안 착화감을 더한 여성화 라인 ‘유 바이 크록스(You by Crocs)’,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오션 마인디드(Ocean Minded) 등 다양한 가을∙겨울 신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퀼트 등의 기법을 추가해 올록볼록한 스타일로 멋을 살린 ‘슈퍼 몰드’ 등이 2012년 가을 및 겨울을 위한 주력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이날 행사는 크록스 탄생 10주년을 맞아 2012년 F/H 컬렉션을 선보이는 행사로 대리점 및 백화점, 패션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 이상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명식 한국 지사장은 “2012 크록스는 클로그(clog: 대표 디자인 일명 못난이 신발) 스타일에서 나아가 4계절 매일 신을 수 있는 데일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멋스럽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Walk in comfort, wear in style‘ 크록스로 거듭 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트레이드 쇼 오프닝에서는 크록스의 신제품을 착용한 모델들의 패션쇼는 물론 전문 댄서 비보이 & 팝핀 댄스 퍼포먼스 등 스토리가 있는 이색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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