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농장 안성팜랜드 개장

2011-12-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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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비즈니스 새모델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놀이목장 ‘안성 팜랜드’가 지난 7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안성팜랜드’는 지난 1969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시범목장으로 설립된 안성목장을 약 5년간의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레저 체험 휴식·교육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성 팜랜드’로 재탄생 했다

준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식품부 장관,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2007년부터 총 사업비 352억원(국비35억원, 지방비 35억원, 축산발전기금 76억원, 자부담206억원)을 들여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일원에 129만㎡(39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농촌 비즈니스 모델로 ▲ 다양한 가축들과 농축산 체험을 할 수 있는 ‘무무빌’ ▲ 국내최초 실내 농축산전용 행사장 ‘아그리움’ ▲ 생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호스빌’ ▲ 39만평의 광활한 초원이 펼쳐진 ‘미루힐’ ▲ 국내 우수농축산물을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푸드빌’ ▲ 독일풍 건축양식의 체험관인 ‘도이치빌’ 등 6가지 체험형 테마로 구성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의 쉼터가 될 안성 팜랜드는 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되고, 생산위주의 농업이 서비스가 부가된 제6차 산업으로 거듭나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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