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롯데시네마가 9일 롯데몰 김포공항에 영화관을 오픈한다.
해외 여행객 및 비지니스 관계자 그리고 공항 주변의 주거지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한 것. 롯데시네마는 최근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국 영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자 영화관을 도입했다.
개관하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은 10개관 2127석 규모로 인근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고급 상영관인 샤롯데, 가장 인기있는 체험 중 하나인 4D관, 알콘스 스피커가 설치되는 5관 등 최신 설비로 무장한 상영관이 들어선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최상의 시설들과 기술, 디자인으로 집약된 이번 영화관은 향후 세계로 뻗어가려는 의지를 담아 만든 영화관이다. 롯데시네마는 고유의 브랜드 힘에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더해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