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창사특집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방송 "희망을 전합니다"

2011-12-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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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창사특집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방송 "희망을 전합니다"

OBS '라틴아메리카의 소원' (사진:O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OBS가 특별기획 ‘라틴아메리카의 소원’을 방송한다.


올해 창사 4주년을 맞은 OBS는 지난해 ‘아시아의 소원’에 이어 8부작 특별 기획 ‘라틴아메리카의 소원’을 선보인다.


‘라틴아메리카의 소원’은 4명의 PD가 라틴아메리카 4개국을 누비며 희망을 찾아 떠난 ‘100일간의 대장정’을 그린 특집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리버스크루’와 한국 마술 세계화를 이끈 정동근, 이재윤 마술사가 동행했다. 이들은 라틴아메리카 현지에서 자신들 재능을 기부해 공연을 기획하고 모금 운동을 진행하는 등 주인공 어린이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희망 대장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은 맡은 김인중 PD는 “라틴아메리카 어린이들 소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큰 꿈이 아니라 아주 작은 희망이다”며 “하지만 그들의 작은 희망은 그 나라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는 이뤄지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우리 제작진 소원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 기간 동안 어린이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 꿈을 이뤄주기까지 과정을 통해 시청자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 번째 이야기 ‘살리나스(Salinas)의 네 자매’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가난이라는 굴레 속에서도 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안데스 산지에서 염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네 자매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해발 4500M 주석 광산에서 휴대용 공기 흡입기를 지니고 댄스를 선보이는 등 로드 버라이어티를 방불케 하는 좌충우돌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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