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스필버그의 ‘틴틴’ 예매율 1위

2011-1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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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파트1' 을 제치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브레이킹 던'은 3계단이나 하락해 4위에 머물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은 30.1%의 점유율로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21.6%)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틴틴'은 벨기에 작가 에르제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전설 속 유니콘호의 비밀을 쫓는 소년 기자 틴틴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3D로 담았다.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은 개봉을 1주일이나 앞두고서도 14.2%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5.1%)와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완득이’(4.2%)도 전주보다 각각 1계단씩 떨어진 5-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엄태웅 주연의 ‘특수본’(4.0%), 유동근 주연의 ‘결정적 한방’(3.3%), 조지프 고든 레빗 주연의 ‘50/50’(1.2%),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1.0%)이 10위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창피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르 아브르’ ‘물 없는 바다’ ‘결정적 한방’ ‘블리츠’ 등 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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