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국민행동본부(대표 서정갑)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를 폭력시위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서정갑 대표는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한미 FTA 반대집회에서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명백한 불법·폭력집회에서 노골적 선동을 벌였던 이들을 엄중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서 대표는 “검찰은 이번 사건의 실질적 책임자인 피고발인들을 엄정한 법의 잣대로 처벌해 법질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