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보고회는 지난 1년간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빈곤이라는 만성적인 환경과 다양한 가족형태, 긴급한 위기상황 등 늘 새로운 위험 등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들을 가진 한 가정을 소개하면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를 통해 동 가정이 좀 더 나아가는 과정을 사회심리극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인재 시장은 톨스토이의 문구를 인용하면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고,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다”라며 “지금 어렵고 힘든 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행복한 동행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를 위하여 함께 고군분투한 협력기관 6개소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2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표창을 통하여 사례보고회장이 한층 훈훈해지기도 했다. 수상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기가정의 사례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 등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네트워크팀)와 협력기관은 지금까지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1,000여 가정이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향후 선제적인 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