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프랑스 허친슨이 국내 부품업체를 인수하고 강원도 원주에 공장 부지를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허친슨은 올해 6월 자동차용 조향장치 생산업체인 금아플로우를 인수해 사명을 허친슨금아로 변경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허친슨은 또 최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혁신도시에 2만3천㎡ 부지를 확보했으며 이 곳에 자동차용 방진고무, 실링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허친슨은 향후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납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허친슨은 12일 오후 쟈크 메니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