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는 총 건축비 80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855㎡, 지하5층, 지상 18층 규모로 신축됐다.
건강증진센터를 암센터 13층에 배치해 예방과 검진, 치료와 수술 후 관리 등을 한 장소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암 전문 코디네이터 20명을 배치해 암환자와 의료진이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개인건강기록(PHR) 시스템을 개발해 의료진과 암환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원의 역량을 한데 결집해 국가 암 치료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