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몽골문화 한마당' 29일 열려

2011-10-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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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몽골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9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열린다.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은 29일 어린이대공원역(서울7호선)에서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공원승무관리소와 함께 '제8회 몽골문화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7호선 기관사들과 함께 하는 몽골문화여행'을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마두금'을 비롯한 몽골 전통악기 연주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의 공연 ▲광진중학교 학생들의 몽골 봉사 현장 사진전 ▲천막가옥인 '게르' 전시 ▲'서경뮤직소사이어티'와 '신한카드베토벤홀릭'이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짜여진다. 몽골전통차 시음, 몽골의상 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몽골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어온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지하철 기관사들이 관람안내를 돕기로 하는 등 행사를 함께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문의는 ☎02-446-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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