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3일부터 사흘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임 본부장은 방일 기간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일본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남북 비핵화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공조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임 본부장은 수석대표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에서 일본 정부와 의회, 학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신임 인사를 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또 이달 안으로 러시아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