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운북동 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단지 1,2지역과 단독주택 4구역에서 264㎡ ~ 431㎡ 규모의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계약체결을 추진한 결과 대상자 108명 중 98%에 해당되는 106명과 계약이 체결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주자 택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협의양도인 택지분양 및 일반인 대상의 단독주택지 분양을 실시해 미단시티내 주거단지 조성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이주단지 1, 2 지역에 4층 높이의 단독주택의 착공이 가능하며 단독주택 4지역에서는 현재 설치돼 있는 가이주단지가 철거되면 주택건립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