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는 ‘2011년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색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와 제품 및 성과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반포 힐스테이트의 아트컬러는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인 프랑스의 장 필립 랑클로(Jean-philippe Lenclos) 교수가 참여했다. 일반적인 아파트 색채계획을 탈피해 개성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색채로 단지내 외관과 도시경관의 조화를 균형있게 적용했다는 평을 받았다.
반포힐스테이트에는 또 반포의 지역성을 상징하기 위해 한강의 낙조와 강물을 모티브로 한 색채와 패턴을 적용했다. 아파트 외벽 위에 디자인 외벽이 추가로 시공되는 더블스킨 공법도 적용, 힐스테이트 아트컬러에 입체감을 주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했다.
지난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반포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26~29층 총 5개동 397가구로 구성돼 있다.